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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지방회 창동교회(서계원 목사)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흩어진 그곳에서 예수의 흔적을(행 8:4)’이라는 주제로 ‘2021년 열방을 품는 선교대회’를 열었다.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대회에 동참한 가운데 10월 31일 온가족예배에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는 소수민족으로서 자신의 미국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며 국내 외국인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3일 수요예배에선 탄자니아 김금훈 선교사가 태권도와 우물파기 등을 매개로 하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끝에 있는 펨바(Pemba) 섬의 사역을 나누며, 모슬렘 선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11월 5일 금요기도회에선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인 유대열 목사(본향교회)가 탈북민을 통한 북한선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11월 7일 주일예배에서 담임 서계원 목사는 교회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모든 성도가 2년간 선교 헌신을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동교회는 지난 11월 14일에 있었던 정기직원회에서 선교대회 결과를 보고하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2년에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으며, 담임 서계원 목사와 성도들은 사도행전 1장 8절을 근거로 다음세대선교, 지역사회선교, 국내외국인선교, 북한선교, 모슬렘선교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세우고 선교에 앞장 서 나가는 것은 물론 나눔과 섬김의 사역으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창동교회의 선교 비전에 맞는 선교사 후보생은 선교위원장 주복남 장로

(jbn5489@naver.com)에게 문의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