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들의 예배처소인 백향목교회가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제9대 운영목사 정한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월 19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 4층에서 드려진 예배는 원로목사 내외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예배로 드려졌다.
정한균 원로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문정민 목사가 야고보서 4:6~10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가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사모찬양단의 특별찬송이 있었다.
이어 2부 운영목사 이취임식이 있었다. 엄호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식은 제8대 오희동 원로목사가 이임하고 제9대 운영목사로 정한균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정 원로목사는 “총회와 성결대학교의 성장을 위해 기도로 돕겠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재용 원로목사의 권면과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박상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백향목교회는 2010년 1월 24일 총회 직활교회로 창립되어 매주일 오후 3시에 성결대학교 기념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일평생 복음전파를 위해 사역한 원로목사들과 공로목사들, 아직 정년은 안 되었지만 임지가 결정되지 않은 무임목사들과 원로목사들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정기적인 연수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단 및 총회산하기관 및 지교회 등의 발전을 위한 기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원로목사들의 구제사역 및 장학사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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