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손인웅 목사)이 현직 언론인을 위한 카페를 개설했다. 지난 3월 6일 교회와 사회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창립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하 한기언)은 7월 3일 서울 남산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개소예배 및 현판식과 함께 언론인을 위한 카페 ‘더 스토리’도 개소했다.

한기언은 “동네 어귀 느티나무 그늘처럼 언론인과 한국교회가 만나 함께 공동 관심사를 나누는 공감터를 마련하기 위해 언론인 카페를 만들었다. 언론인으로부터 한국교회를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취지다.

한기언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향후 열린토론마당(심포지엄) 초청 강연, 언론현장 연구와 출판 및 보고서 발행, 특별기획 국내외 기독문화유적탐방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중구 남산동 2가 22번지 명지빌딩 구관407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