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제101회기 총회의 중점 사항 중 하나인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지방회별 전도세미나가 한창이다.

매 회기 교단 차원에서 큰 역량을 쏟으며 진행되었던 행사였으나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인해 2년여 만에 재개되며 개교회들의 관심도 그 어느때 보다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101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총회장 신현파 목사를 대회장으로 총회선교부(부장 라건국 목사)와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송용현 목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오는 9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주간에 걸쳐 뜨거운 전도의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남지역에서는 4개 지방회(서남, 전북, 전북동, 광주)가 연합하여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광주지방회 세광교회에서 열린 전도세미나는 1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불붙는 시간을 가졌다.

서학복 목사가 주 강사로 초빙되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 목사는 “교회는 전도자가 있어야 부흥한다. 교인이 없어서 부흥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전도자가 없어서 부흥이 안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전도자만 제대로 세워져도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의 골든타임이 되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방관하지 말고 깨어서 영혼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수도권 지역을 위한 세미나도 지난 19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5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전도의 열정을 함께 공유했다.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비전 2020, 3000 교회, 100만 성도’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 전도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초로 추진되어 매 회기 국내전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선언적 의미가 포함돼 있다.

분산된 교단의 응집력을 극대화시켜 교단과 개교회의 배가의 성장을 이끌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12월까지 축제적 성격의 전도운동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