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총무와 신문사 사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산촌에 내려가 충북지방에 소속된 후영양무리교회를 섬기면서 성결교신학대학원에 출강하여 후학들에게 강의를 하며 사역의 후반기를 아름답게 보내고 있는 차명근 목사가 금년에도 정연동 목사를 통하여 탈북민 들에게 상당 양의 절임배추를 전달하였다.

차명근 목사는 정연동 목사가 관계하고 있는 사역 중에 북한을 이탈하여 중국에서 보호를 받다가 제3국으로 국경을 넘어 한국에 와서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름에는 옥수수와 감자 그리고 김장철에는 절임배추를 계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평안교회에서는 차명근 목사가 보내준 절임배추에 양을 더 추가하고 양념값을 합하여 탈북민 대안학교와 탈북민가정 12곳에 전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