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안수대상자 교육과정이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양평군에 위치한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수양관인 숲속작은나라에서 ‘뉴트로 MISSI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뉴트로 MISSIO’는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향의 선교와 전도를 의미한다.
교육 대상자 33명 중 31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첫째 날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5회의 목목세미나와 3회의 뉴트로 사중복음 세미부흥회, 콜로키움 토론, 팀별 발표, 종강예배 순으로 전체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목사가 목사안수 대상자들에게 전하는 목목세미나는 목사안수대상자의 영적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했으며, 목사로서의 삶과 다양한 목회 경험을 통하여 바른 목사에 대한 인식과 목회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갖도록 했다.
뉴트로 사중복음 세미부흥회를 통해서는 사중복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그리고 콜로키움 토론을 통해서는 목회자의 실제 역할로 예배, 장례, 성찬, 축도에 대해 교육했다.
개강예배에서는 총회장 조일구 목사는 ‘함께 장로된 자의 권면’(벧전 5:1~4)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조 총회장은 “하나님의 일은 첫 번째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하며 두 번째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자원하듯 해야하며 세 번째는 이득을 위해 하지 말고 기꺼이 바치는 마음으로 목양의 현장에 뛰어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날 종강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점점 더’(빌 1:9~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신용백 목사, 이강춘 목사, 최상현 목사, 손영삼 목사, 이상화 목사, 서경원 목사, 김영택 목사, 이충동 목사, 고신원 목사, 김영국 목사가 함께해 △뉴트로 목회 △행복한 교회개척 △목회 동역자로서 부교역자의 사역 △현대사회와 사중복음 등의 강의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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