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총회장을 역임하고 본지 설립에 핵심역할을 감당했던 시흥중앙교회 원로 김재송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에 대한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2월 8일 오전 7시 30분 경기도 소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원철 장로의 기도와 회계 황제돈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지혜로운 마음을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기 노윤식 목사의 고인 약력소개, 부서기 송영만 목사의 조사, 시흥중앙교회 성도들의 조가, 회의록서기 이규헌 목사의 광고 후 축도와 발인기도를 함으로 예식을 마쳤다.
故 김재송 원로목사는 1942년 3월 7일 출생하여 1971년 2월 성결교신학교 제7회로 졸업한 이후 캐나다 크리스챤대학원(D.Min)과 서울기독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Hon.Th.D) 학위를 받았다.
1970년 충남 영당성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시흥중앙교회 담임을 맡으며 성결대학교 총동문회장, 교단 총회장(2003년), 성결신학원 법인이사, 예성 100주년기념대회 총재, 서울경찰청 경목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경찰청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에는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회장으로 경찰청과 유관기관 등에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했다. 장지는 경기도 평택 서해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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