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 교단총회를 90여일 남겨 놓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정민 목사)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함께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조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진실하고 의로우냐?’의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앞으로 교단의 성장과 부흥을 위하여 진실하고 의로운 사람을 찾아 세우는 일에 선관위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103회 총회 임원선거 일정 등에 대한 사항 등이 논의되며 결의되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된 선거일정은 오는 3월 18일(월)과 19일(화) 양일간 임원후보 접수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서류자격심사와 등록확정 후, 4월 1일에는 기호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견발표도 진행된다. 코로나 엔데믹 후 처음 갖는 선거인 만큼 올해는 서울·강원지역, 경인지역, 충청지역, 호남·제주지역, 경상지역으로 나눠 총 5차례의 정견발표가 해당 지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관위원들은 '깨끗한 선거, 여호와께 성결'(슥 4:20)을 103회기 총회임원선거 슬로건으로 하여 공명선거로 이끌어 가는 데 힘쓰기로 다짐하고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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