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임원회의가 지난 16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목사안수대상자 교육 경과보고가 있었다. 총 33명의 목사안수대상자들이 참석해 3일간 모두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목사안수대상자교육에서는 뉴트로 사중복음 부흥회를 통해 사중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결교단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데 큰 중점을 두었다.
결의안건으로는 정년 70세의 건이 상정되어 현행 헌장상의 정년과 정부의 개정된 만나이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임원들은 충분한 논의 후 실행위원회에도 상정하여 의견을 묻고 여론도 파악한 후 처리키로 하였다.
총회임원후보자 기탁금의 건이 상정되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103회기 총회임원선거 후보자 기탁금을 모두 동결하고 총무후보는 현행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서기는 현행 7백만원에서 5백만원 하향한다는 의견을 임원회에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임원들은 총무의 경우 4년 임기인 만큼 상향조정안에는 공감을 하고 서기후보도 부총회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인 만큼 일정 부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선관위에 통보키로 하였다.
오는 5월 총회시 포상자 추천의 건도 다뤄졌다. 지교회에서 장기근속한 교역자 평신도들을 함께 추천받아 시상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사무국에서 진행토록 하였다.
유지재단 이사회에서 총회에서 파송한 이사에 대한 불신임이 처리된 것과 관련한 안건이 다뤄졌다. 이날 임원들은 “총회의 권위를 무시하고 헌장을 위해하는 행동”이라며 “헌장의 절차를 따라 이사들을 소환해야 하는 중대한 일”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재차 유지재단 이사회에 뜻을 전달하고 총회파송 이사 임명을 권고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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