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 시흥중앙교회 원로목사인 김재송 목사가 지난 1월 27일 열린 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임된 신임회장 김재송 목사는 “임기동안 전 경찰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선교사역과 후원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국가의 어려움으로 국민들의 심기가 불안한 상황이지만 임기동안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국민과 경찰관계자 모두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송 목사는 지난해 대표회장 선출시 과열경쟁이 예상되자 경선을 포기하고 전임 교경협회장에게 양보하여 미덕이 된 바 있다.

교경협은 전 경찰관의 신앙생활을 통해 목민적인 봉사자세를 갖추고 교회와 경찰 및 국민과 경찰관의 협력체제를 확립함으로써 밝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교회와 파출소 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