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총회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순조롭게 마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정민 목사)는 입후보자에 대한 정견발표 일정을 발표했다. 선관위는 전국을 ▲1, 2권역(서울 및 수도권), ▲3권역(충청권), ▲4권역(호남권), ▲5권역(경상권)으로 나눠 오는 4월 16일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시작한다.
올해에는 총무선거도 포함된 만큼 다수의 후보들이 경선을 치르게 돼 그 어느때 보다도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에 대한 대의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부총회장은 이종만 목사(생명수샘)와 홍사진 목사(주찬양)가 복수 등록해 정견발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총무의 경우는 더 치열해 3인 3색의 후보들이 저마다 적임자 임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장 후보와 부총회장 후보, 총무 후보들은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하도록 헌장상 명시되어있다. 후보들은 이시간을 통해 각자의 경륜과 총회를 위한 고민과 대안 제시를 대의원들에게 어필해야한다.
선관위는 “정견발표 참석자들에게는 식대와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는 만큼 많은 유권자들이 참관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해 주길 바란다” 말하고 “아울러 선거법 준수와 교단 선거 풍토의 개선과 변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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