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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여섯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2024-04-15 오전 10:38:00    성결신문 기자   


참관기 : 요즘 시대에 주변 교회를 둘러봐도 코로나19로 예배 회복을 위하여 모두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떠났던 신앙은 방관만 하고 그나마 뛰던 인적 자원은 힘에 겨워 지쳐서 대부분 손 놓고 있고 기력을 잃은 상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합력하고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고 하셨는데 분산된 힘을 6개 교회가 하나하나 힘껏 모으니 하나님이 이를 도와주시지 않는가? 힘들고 낙심될 때에는 충전을 받아야 한다,

처음 받은 은혜와 재충전의 은혜와 은사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달란트로 6개 교회가 100여 명 정도씩 맞추기라도 하듯이 600여 명이 하나의 공동체를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을 단시간 내에 만들어 협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몇 해 전부터 고난주간을 지나며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함께 나눈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예배 전 청년 찬양단 인도와 깔끔하게 똑같이 차려입은 대규모 연합찬양대도 장로 합창단 봉헌송도, 모든 게 6개 교회연합체이다. 참관하여 내 눈앞에 펼처진 은혜로운 광경은 정말 잊지 못할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이를 위해 수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애쓰신 6개 교회 담임목사님들의 아름다운 결과물들이라고 생각하니 우리 교단의 주의 종들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생각하고 계속 이어져 가며 성도들에게 또 다른 부활의 기쁨을 주는지 6개 교회 장로님들의 자랑 일색이다. 하나님만 드러낸 부활절 연합예배 우리 교단 주의 종들이 이 기사를 보시고 각 지교회마다 연합하여 성도들에게 이런 기쁨을 선물로 드리면 얼마나 기뻐할까?
 -  강병익 장로 -


예성 여섯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예성의 여섯 형제 교회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동·거룩한씨성동·독일·신수동·예수소망·창동교회 등 서울의 각기 다른 여섯 개 구에서 성결의 복음으로 무장한 여섯 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연합예배를 드리기 위해 거룩한씨성동교회에 모였습니다. 

3월 31일 주일 오후 4시가 다 되어 6개 교회 성도님들이 동시에 몰리면서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예배당 입구에서부터 거룩한씨성동교회 성도님들이 밝은 표정으로 주차 및 예배 안내로 자상하게 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4시가 되자 예배당 안에는 이미 시작된 아름다운 찬양의 곡조로 가득 찼습니다. 6개 교회 청년들과 함께한 윤성철 목사님(개동교회)의 찬양 인도가 압권이었습니다. 충만~ 충만! 성령 충만, 은혜 충만, 열정 충만한 찬양의 시간을 지나서 최윤영 목사님(거룩한씨성동교회)의 푸근함과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된 예배는 시간 내내 평안함이 함께했습니다. 거룩한씨성동교회 김인철 장로님의 기도에 이어 6개 교회 연합찬양대(지휘:독일교회 송재혁 안수집사)의 찬양은 좀처럼 듣기 어려운 천상의 소리로 ‘하모니(harmony)’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온 성도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시켰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시편의 말씀이 절로 나왔습니다. 

한동대 교수로 변증 사역을 섬기는 김기호 목사님은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중심으로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며, 부활 신앙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회개, 치유, 성령 충만’을 강조하여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풍성한 은혜 가운데 온 성도가 말씀을 붙잡고 뜨겁게 기도할 때는 거룩한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최윤영 목사님의 인도로 6개 교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드리면서 서로의 교회를 이해하며 기도로 지지하고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6명의 담임목사를 포함한 6개 교회의 당회원들이 찬양을 부르며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헌금은 예성 교단 내 미자립교회의 월세를 대납해주는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시간에 계속 불렀던 ‘피난처 되시는 주 예수’라는 찬양을 마지막으로 부르며, 김기호 목사님의 축도로 6개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부활절의 분위기에 맞게 밝은 미소와 함께 6개 교회가 멋지게 협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에 고난주간을 지나며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함께 나눈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된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에서는 한 분의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를 그 교회를 섬기지 않는 다섯 교회의 목사님이 날짜를 달리하여 찾아가 ‘예수,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에 관한 말씀을 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새벽에 각기 다른 여섯 교회에서 기도하지만, 십자가와 생명의 복음이 하나의 끈으로 교회들을 묶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절정을 이루어 한목소리로 부활을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옮길 때 처음 여섯 걸음을 가서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했듯이 오늘날 예성의 여섯 교회가 고난주간 특새로 한 걸음씩 내디뎌 하나님의 임재가 쌓여 여섯 걸음이 되고, 그 위에 부활절 연합예배가 새로운 부흥을 향한 온전한 제사로 드려진 듯합니다. 

◇ 6개 교회 기도제목
1. 개동교회 : 교회의 좋은 분위기가 목회의 열매로 나타나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거룩한씨성동교회 : 생명의 샘가를 통해 말씀운동과 경건운동을 이 땅에서 더욱 잘 펼쳐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3. 독일교회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고 크게 부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 신수동교회 : 교회에 일고 있는 전도의 열정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많은 열매로 맺어지게 하소서.

5. 예수소망교회 : 주님으로부터 공급받는 말씀으로 사람을 세우고 모여서 예배하고 흩어져서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6. 창동교회 :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온 세계에 이르기까지 복음으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글- 서계원 목사(창동교회)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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