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8일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개최됐다. ‘우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는 44개교회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황제돈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예성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다시 성결의 복음으로’라는 제목로 설교했다. 김 총회장은 “다시 성결의 복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지 말아야하며, 둘째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하고, 셋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하며, 넷째 주님을 만난 첫 사랑을 회복해야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증경부총회장회 회장 강규열 장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원로장로회 회장 서종로 장로가 ‘총회와 지교회 부흥을 위해’,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노재억 장로가 ‘장로회 부흥을 위해’라는 주제로 각각 합심하여 기도했다.
신림제일교회 김지헌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교단과 개교회를 위해 힘쓰시는 장로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부총회장 홍사진 목사, 성결대 총장 김상식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부총회장 이천 장로와 한장총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도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기성전국장로회 회장 김병호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정현숙 권사도 함께 축사를 전했다.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도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총회장 김만수 목사는 지난회기 회장으로 섬긴 김종현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진 총회는 개회 등록 보고,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회순통과, 사찰선거, 회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57회기 수석부회장 및 임원, 104회기 교단총회 임원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황제돈 장로(신림제일)가 선출되었으며, 수석부회장은 이 천 장로(신수동)가 선출되었다.
또한 오는 5월 개최될 교단총회 임원후보로는 부총회장후보 이광섭 장로(성현), 회계후보 한정수 장로(참좋은), 부회계후보 정 헌 장로(답십리)를 각각 추천하였다.
회장으로 취임한 황제돈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장로회전국연합회 본연의 업무와 전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섬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 임원 명단
△수석부회장 이 천 장로(신수동) △총무 장영만 장로(강서) △부총무 정태관 장로(규암) △서기 오광록 장로(주님앞에제일) △부서기 박수남 장로(남부) △회계 정 헌 장로(답십리) △부회계 신원식 장로(창신) △감사 윤세곤(비산동)·배태호 장로(시흥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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