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재단법인 KCM선교센터(대표 황승선 목사)가 문화 선교를 위해 창단한 KOTHAI 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교 사립대학인 Payap University에서 10회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다루니 집 40여명의 어린 천사들을 초대하여 오프닝 무대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워십을 통해 희망을 노래했다. 다루니 집은 소수민족 어린이들로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자의 가정에서 분리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기관이다.
태국 선교 10년을 맞이하는 황 선교사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을 중심으로 카렌족, 아카족, 라후족 등 소수민족 선교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2~3회 실시하는 소수민족 목회자 리더십 훈련학교를 통해 현지 교회가 자립과 자전, 토착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적 리더자들을 세우고 있으며, 지금까지 10여 교회를 건축하고 올해 강서교회(손항모 목사)가 후원하는 라후족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천 스쿨과 참좋은교회(박용철 목사)가 후원하는 후에이뿌 참좋은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KCM선교센터는 미래 10년을 향한 선교 목표로 태국 내 30교회 개·건축과 300명 목회자 리더십 훈련, 현지 목회자들을 통한 3.000명 전도를 목표로 선교의 불씨를 지펴가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국경 근처에 태국 기독교인 50%를 차지하고 있는 복음의 통로인 치앙마이는 1868년 Daniei McGilvary 선교사에 의해 최초에 세워진 띠능교회와 선교 역사관. 초대 선교사들의 묘지. 117년에 북쪽 나환자들을 위해 멕케인 선교사가 세운 한센병원의 선교관과 1869년 치앙마이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인 Nan Chai와 Noi Suriya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메뿌카교회를 돌아보는 여정은 선교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품게 한다.
바라는 것은 예성 교단의 세계 선교를 향한 관심과 보다 체계적인 선교사 훈련 과정을 통해 미래 선교의 방향과 비전을 갖도록 선교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
(KCM선교센터 황승선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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