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과 재충전을 위한 ‘제26차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태국대회’(대회장 예성 송형관 선교사)가 지난 10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태국 방콕 메이플호텔에서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우리가 인도차이나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태국·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말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의 말씀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사명과 연합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전 집회에는 홍석영 목사(예성 안디옥교회),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신도배 목사(서울드림교회) 등이 강사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 현장에서의 도전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누었다.
특강 시간에는 손승호 선교사(UGWMA), 노윤식 목사(예성 주님앞에제일교회), 이상문 목사(예성 증경총회장)의 축사와 특강, 이선일 박사(작가, 선교사) 등이 참여해 시대적 변화 속에서의 선교 전략과 현장 사역의 실제를 제시했다. 또한 김순애 장로(전 시온종합건설 대표)는 은혜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증거했다.
매일 저녁 진행된 찬양과 경배의 시간, 그리고 ‘인도차이나를 위한 기도합주회’는 각국 선교 현장을 품고 중보하는 뜨거운 기도의 장이 되었다. 특히 다윗과 요나단, 김정석 목사(시와 그림), 박광식 선교사(색소폰), 공민 선교사(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한 콘서트는 참석한 선교사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연령과 사역 분야별로 나뉘어 진행된 ‘선교전략 컨퍼런스’와 MK(선교사 자녀) 수련회는 세대 간 선교 비전의 계승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예배와 말씀 뿐 아니라 오프닝 공연, 뮤지컬 만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선교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친교를 돕는 풍성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폐회예배 및 제26차 연차총회가 열려, 선교사들이 다시 한 번 연합과 헌신을 다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도차이나 지역의 한인 선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제27차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대회’는 2026년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