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은 지난 6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진오, 이하 저고위), 한중기독교교류회(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KCCF),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오수철 장로, 이하 평단협)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대중국 교류 협력 증진, 평신도 사역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지평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한교총은 이날 저고위와 체결한 ‘인구구조 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돌봄친화 사회와 세대통합 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은 협력을 회원교단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KCCF와 대중국 기독교 교류를 위한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KCCF를 대중국 기독교 교류에 관한 협력 및 대외교류 창구로 지정했다.
KCCF는 앞으로 중국기독교협회 및 중국삼자애국운동위원회와의 공식 교류, 중국 정부 종교 관련 부처와의 정책 교류, 중국 신학교·기독교 교육기관과의 학술·인적교류 등을 한교총과 긴밀히 협의해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와 포럼, 국제행사 개최 등 폭넓은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측은 한중 기독교 교류가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