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오범열 목사)가 지난 8일 성결대학교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대내부문에 본 교단 직전총회장 노희석 목사(명일교회)를 비롯해 대외부문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와 평신도부문에 CBS 이재천 사장이 교회연합과 일치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심사위원회(김용완 목사)에서는 “대내부문 수상자 노희석 목사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였으며 성령운동을 통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의 장을 확장한 ‘2007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성회’와 ‘2010천만인성령대성회’의 주도적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복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메시지와 교회일치위원장 오범열 목사, 심사위원장 김용와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은 지난 1991년 세계복음화중앙협의와 세계성신클럽 등 부흥선교단체들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기 위해 창립됐다.

또한, 한국교 회연합과 일치상은 2006년에 제정됐으며, 제1회 때는 김준곤·피종진 목사, 김영진 장로가 수상했다. 제2회 수상자는 길자연·한영훈 목사와 전용태 장로, 제3회 장희열·노태철 목사와 황우여 장로, 제4회 방지일·최성규 목사와 노승숙 장로, 제5회 최낙중·손학풍 목사와 감경철 장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