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활절까지 자체적으로 두 차례 전도대회

신월동교회(고용복 목사)가 베들레헴 전도대회와 골고다 전도대회를 통해 ‘90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에는 베들레헴 전도대회 발대식이 있었다. 교회 자체적으로 제작한 각 지구기(旗) 및 교육기관기와 전도목표가 적힌 각 대교구기를 대교구장과 교육부서 부장 및 학생대표가 들고 입장하며 전도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특별순서로는 각 지구별/교육기관 별로 전도의 열정을 담은 동영상(1분 안팎)을 제작 방영해, 웃음과 함께 전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갔다. 또한 예배시간에 총회에서 배부 받은 전도 스티커를 성경찬송가에 직접 붙이도록 해 전도대회의 각오를 다졌다.

고용복 목사는 “목회경험상 성탄절과 새해 무렵은 불신자들이나 교회를 다니다가 쉬는 낙심자들에게 전도하기 좋은 기회”라며 “600명의 전도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교회에서는 CCC(대학생선교회)에서 출판한 NLTC(새생명전도훈련) 2단계로 전도훈련을 실시한 후, 각 지구별로 담당 교역자 인도 하에 새생명축제를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도회도 함께 실시한다. 12월 12일부터 1월 1일까지 특별금식새벽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2차 전도대회는 2012년 3월 4일부터 4월 8일 부활주일까지 골고다 전도대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