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월 8일 대전대학교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등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사회통합과장, 담당 사무관, 47개 거점운영기관 대표자, 14개 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날 사회통합정책에 대한 통일적인 정책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거점운영기관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서울북지방회 초장교회 신상록 목사가 ‘거점운영기관 대표자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목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 부소장으로 다문화 관련 강의 및 활동에 앞장서 왔다.

협의회는 거점 운영기관 간 업무 및 정보연계망을 구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부회장에는 김재욱 교수(한국외국어대), 김종세 교수(계명대)가 각각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