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1회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두성 목사(사진)가 지난 6월 17일, 담임하고 있는 안양중앙교회에서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헌신적인 사역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장로장립 및 임직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의 생각으로 살기보다는 기도와 섬김이 총회장의 본분이라 여기며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감사예배는 장로부총회장 신치순 장로의 기도와 회계 남상용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직전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이런 지도자를 찾습니다’란 설교가 있었다. 석 목사는 “총회장이 교단을 총괄하는 최고의 수장으로 전국교회와 교단을 위해서 일할 때 안양중앙교회가 함께하여 전국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동역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이동석 목사의 봉헌기도, 교단 총무 조일구 목사의 총회장 약력소개가 있은 후 이철용 신화석 김종현 주삼식 이상준 조원집 목사, 조석환 탁수명 장로가 축사 및 격려사 순서를 맡았으며 증경총회장 조병창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