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회 규암교회(이상덕 목사)가 지난 7월 14일 본 교단에서 처음으로 설립100주년을 맞이하고 한 세기 동안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이상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용철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김두성 목사가 ‘교회의 산실’ 이란 제목으로 “성령충만으로 신앙고백하여 하나님과 성도들과 일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100주년 영상자료 시청 후 박상규 원로목사와 손주덕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현 규암교회 최고령자 김갑순 장암전 권사에게는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홈커밍한 목회자들, 성도들 규암교회를 통해 개척된 10여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증경부총회장회와 성결신문사가 기념 축하패를 교회에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은 강호철 목사의 임직자들을 위한 기도 후 원로장로와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명예권사추대, 집사안수, 권사취임식을 총회장과 지방회 안수위원들을 통하여 임직식이 진행되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기성총회장 박현모 목사, 성결대총장 주삼식 목사, 부여지역연합회장 박종서 목사, 부여군수 이용우 집사의 축사와 지방회 김성천 김영수 목사의 성도와 교회에게 권면이 있은 후 규암교회 박상규 목사의 축도로 임직식을 마쳤다.

이후 진행된 제막식은 유제균 장로의 사회와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의 기도 후 제막위원들이  설립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였다.

규암교회는 지난 1912년 7월 26일 김성기 씨 가정에서 출발하여 3차에 걸쳐 교회가 건축되었으며,  제1성전은 지난 2012년 7월 부여군 지방 문화재로 등재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 명단 △원로장로 정대섭 △명예장로 조창행 △장로장립 박상우 △집사안수 고승수 유인성 이학운 △명예권사 김명염 김옥화 김철순 민순월 박춘순 박화자 백만현 송정임 이경희 이동예 이용순 △권사 윤유홍 김명순 김정호 신명순 심재현 이정임 이정열 정영자 정찬순 정화순 조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