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회장 박응순 목사)가 제7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교단부총회장 노희석(명일교회) 목사가 부흥사부문 수상자로 확정됐으며, 목회자부문 나겸일(주안장로교회) 목사, 교육자부문 김홍기(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세계선교부문 이형자(횃불선교센터) 원장, 문화예술부문 임종달(시인, 전주순복음교회) 목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에서는, “노희석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사의 소명을 받아 92세계성령화대성회 이후 2007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 상임준비위원장과 2010천만인성령대회 실무대회장으로, ‘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성령사역을 주도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이 상은 국내외에서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와 유관단체에 속하면서 ‘해당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길선주 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세계성령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제6회 수상자는 부흥사부문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당회장), 교육자부문 주재용 박사(전 한신대 총장), 세계선교부문 최원철 목사(바르셀로나순복음교회)가 수상한 바 있다. 제7회 홀리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은 3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희석 부총회장은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기념 100인 선정시 부흥사 부문에 “축복과 성결의 부흥사”로 선정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