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로 열렸던 ‘두배부흥 전도대회’가 시상식을 끝으로 5개월여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부활주일인 올해 3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일정이었다. 전국에서 114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최종결산결과 모두 3,240명이 결신한 것으로 보고됐다.

총회개회예배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영혼의 귀중함을 알고 영혼구원에 전력한 교회와 개인에게 총회장이 직접 시상하며 격려했다. 전도대회 주관부서인 국내선교위원회는 “올해는 결신자 수치를 절대평가화 하지 않고, 교회규모에 따라 그룹별로 나누어 전도대회를 시행했다”며 각 그룹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도대회 대상은 467명을 전도한 복된교회가 차지했다. 참여교회 중 가장 많은 결신자를 얻었다. 개인상 또한 복된교회 담임목사 사모인 장영희 사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모두 84명을 전도했다. 올해는 부서별, 그룹별로 집계가 이뤄지면서 모두 21교회와 1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청·장년부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 다른 부서는 우수상만 시상했으며 각 30만원씩 부상으로 상금을 지급했다.

이상문 국선위 위원장은 “상대평가를 통해 작은교회에도 전도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헌금으로 동참해주신 국내선교위원회 위원 개인과 소속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전도대회는 가 그룹은 400명이상 출석교회, 나 그룹은 200~400명 출석, 다 그룹은 100~200명, 라 그룹은 50~100명, 마 그룹은 50명 이하로 적용했다.

다음은 이날 수상자 명단 ◆두배부흥전도대회 대상: 복된교회 ◆두배부흥전도대회 개인상: 장영희 사모(복된교회) ◆유아·유년·초등·소년부 우수상 △가 그룹: 평화, 창신 △나 그룹: 안양중앙 △다·라 그룹: 충훈부 △마 그룹: 포항평안 ◆학생부 우수상 △가 그룹: 신월동, 두란노 △나 그룹: 고천 △다·라 그룹: 화목 △마 그룹: 대상없음 ◆청·장년부 최우수상 △가 그룹: 안디옥 △나 그룹: 생명수샘 △다·라 그룹: 용인 △마 그룹: 시온 ◆청, 장년부 우수상 △가 그룹: 복된 △나 그룹: 서울중앙 △다·라 그룹: 푸른초장 △마 그룹: 생명줄 ◆청, 장년부 장려상 △가 그룹: 제일 △나 그룹: 공주제일 △다·라 그룹: 수원평안 △마 그룹: 진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