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임원회의가 지난 6일 성결대학교 회의실에서 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7일 진행되었던 실행위원 수련회에 대한 결산보고와 목회자하계수련회 진행계획 보고, 93회기총회정책지원단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정책지원단은 지난 5월 이종복 총회장 취임 이후 2달여간에 걸쳐 13명의 단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총회 및 산하기관 전반에 걸쳐 정책진단을 하고 효율적인 운영계획과 발전방안을 연구해왔다. 지원단은 이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고 임원회는 이를 총회 운영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임기가 만료되는 산하기관 이사에 대한 건도 다루어졌다.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은급재단 이사 김종현 강신배 장로에 대해 재임키로 하고 이를 실행위원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천안아산지방회가 지난 5월 총회 석상에서 건의했던 A목사 징계의 건은 총회결의로 임원회에 위임된 사항인 만큼 기소하기로 결의하고 총회재판부로 넘기 돼 헌장 113조 2항에 의거하여 재판하고 이를 보고토록 하였으며
 
△제93회 총회회의록 발간의 건은 서기부에 의해 제작이 완료된 만큼 감수위원으로 하여금 한 번 더 감수한 후 출판키로 하였다.

△IYF(구원파)에 대한 이단 판정 요청의 건이 성결대학교로부터 접수되었다. 접수된 문건에 의하면 학교 측은 IYF의 교내 출입과 홍보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바, IYF 측에서 자유로운 홍보활동을 보장해 줄 것과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와 향후 이에 대한 법적 분쟁을 대비키 위해 총회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판정을 요청했다. 임원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통해 진행토록 하였다.

△서울서지방회가 접수한 헌장 유권해석 청원의 건은 헌장의 유권해석 이전에 인접 교회 간 동의를 받아 상호간 원만하게 처리토록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