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국 목사[늘사랑교회]

늘사랑교회는 해마다 전도축제를 중심으로 목회 일정이 진행된다. 바로 ‘153 새생명축제’가 그것이다. 이 행사는 153일간 진행되며 우리 주변에 아직도 구원을 받지 못한 가족과 이웃 중 새 생명을 찾아, 주님께 인도하는 전도축제다. 이제 본 교회가 실시하는 이 행사의 실제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먼저 분명한 목적을 제시한다.
153새생명축제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의 본질적 사명인 전도 운동을 회복하고, 전도에는 즐거움이 있고, 감동이 있는 사역임을 알게 한다.

  2.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품게 한다.
이것은 누구를 품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하기 위함이다. 가족 및 친척, 친밀한 지인(관계가 매우 친밀한 지인들), 친밀한 이웃(관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이웃), 지역 이웃(관계가 친밀하지는 않지만 안면식이 있는 이웃), 잃은 영혼으로 정하고 품게 한다.

  3. 축제기간은 153일에 맞춰 진행한다.
본 교회가 이 기간을 정한 것은 요한복음 21장 1절~14절의 말씀을 배경으로 하였다. 그리고 부활절을 지난 후에 시작한다.

  4. 초청주일을 정한다.
본 교회는 주일 오전11시 예배를 초청주일을(V-DAY) 정하고 계획하고 준비한다.

  5. 어떻게 준비할까?
 1) 행사전 준비팀을 구성한다.
준비팀은 대략 기획, 재정, 홍보, 중보기도, 예배(개회, 초청주일), 동원, 안내, 데코 팀 등 으로 구성한다.
 2) 개회예배를 드린다.
개회예배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미리 준비한 새생명(vip)카드를 배부하고 새생명을 품게 한다.
 3) 새생명(vip)카드를 작성하게 한다.
새생명 카드는 1~3차에 걸쳐서 받고 관계발전을 위한 카드를 만들어 도움을 준다.
 4)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1.1.9 운동을 통해 ‘153 새생명축제’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한다.
 -모든 성도는 1명 이상의 VIP(새생명)를 찾아 품는다.
 -모든 성도는 VIP(새생명)를 위해 매일 1분간 기도한다.
 -모든 성도는 VIP(새생명)의 구(9)원을 위해 꼭 초대한다.
 5) 열매를 위한 실천사항 7가지
 1. 작정에 100% 동참한다.
 2. 1.1.9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3. 특별새벽기도회시 VIP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4. VIP는 초청기간 아무 때나 초청해도 된다.
 5. 초청 이후 VIP의 상태를 살피고 교회에 정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
 6. 결신 후 교역자와 의논 심방, 양육을 받게 한다.
 7. 기도와 관심, 진지한 사랑을 나누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6) 초청주일예배를 드린다.
예배팀은 초청주일예배 콘티를 만든다. 초청예배는 기존 예배의 순서를 지양하고 초청자 중심의 예배로 기획한다. 대략 순서는 오프닝찬양, 환영의 인사, 특별찬양(악기, 찬양), 생명의 말씀, 영상시청, 영접의기도, 축하순서, 축복기도, 공동애찬 등으로 짜여지면 무난하다.
태신자 방문을 위한 기념이 될만 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예배가 마치면 미리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며 축제를 마무리 하면 은혜롭다. 당일 안내위원들은 방문자들의 카드와 구원영접여부를 체크하여 교역자들에게 넘긴다.
이와 같은 준비와 진행 통하여 온 성도가 한 마음이 되어 전도 운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기관별로 나누어 진행을 하여도 효과적인 열매를 거둘 수 있다.
본 교회는 각 기관이 행사일을 자유롭게 정하여 새생명축제를 실시한다. 올해 청년회의 ‘늘페스타’는 주변 카페를 빌려 초청행사를 하였다.
올해도 적지 않은 태신자들이 초청되어 복음을 들었고 귀한 결실들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