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19차 총회 임원회의가 지난 3월 25일과 29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됐다. 18차 임원회의에서 94회 총회 출석확인을 놓고 이의신청이 제기돼 이에 대한 사항이 논의됐다. 4개 지방회에서 제출한 이의신청의 건은 녹화영상 및 회의록을 확인한 후 이를 정정해 주기로 하고 이와 함께 타 지방회에도 3월 31일까지 이의 신청기회를 주고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해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충서지방회 모 교회에서 제출한 ‘불법 재판 상소 및 고소의 건’은 서기와 회의록서기를 화해중재위원으로 위임하여 이를 처리키로 했다. 한편 지난 29일 개최된 19차 임원회의에서는 총회 사중복음회관 선정에 대한 안건 등이 다뤄졌다. 

지난 25일 총회 사중복음회관건립추진위원회 회의시 결정된 안양 교보빌딩을 임원회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이를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으며, 선정시 논쟁이 있었던 문제에 대해서는 총회장이 유지재단 이사 및 임원 감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결대 총장 선출 늑장에 대한 성결신학원 이사 및 감사들에 대한 문책의 건도 다뤄졌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총회임원 및 성결신학원 이사들과의 간담회시 논의된 사항들을 참고하여 4월 15일까지도 총장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임원회 명의로 재판위원회에 전원 기소키로 하는 한편 총장 선출 늑장에 대한 성결신학원 감사보고서를 제출 받기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