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주요헌장개정안에는 은급규정과 관련하여 240개월 이상자도 본인이 원할시 일시불로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항목과  65세 이후 명예퇴직자의 은급지급에 대해서도 정년퇴직후 정상적으로 받는 것과 65세 이후 명예퇴직 이후 부터 80%만을 받는 것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개정된 조항은 오는 5월 9일 총회 헌장개정시 상정되어 결의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행정구역조정과 관련한 사항들이 지난 마지막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시 다뤄져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지방회 소속 일부교회들의 이탈로 수년째 이어오며 해결이 안된 가운데 총회 직권으로 이탈교회를 경남지방회 소속으로 통보 처리했다. 이와 함께 전남전도지방회 소속 5개교회도 서남지방회로 예속함을 통보함에 따라 이해 관계가 얽힌 지방회 간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16년 정기지방회를 통해 상정된 주요헌장개정안에는 지방회장의 자격을 은급가입자로 강화시킨 항목이 제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중부지방회는 총회성결교신학교와 성결교신대원을 일원화하는 개정안을 청원했다.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지방회에 한해 목사안수식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현재까지 6개 지방회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는 11일 총회 폐회 후 오후 1시부터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목사안수대상자는 모두 49명으로 확정됐다. 안수청원자들은 고시부의 구술고사와 심리부의 서류심리를 모두 통과했다. 남자는 43명, 여자는 6명으로 집계됐으며 선교사도 5명이 포함되어있다. 최고령 응시자는 1951년생과 최연소 응시자는 1986년생으로 나타났다. 지방회별로는 안양지방회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서지방회 서울남지방회 순으로 나타났다. 타교단 후보자도 6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