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복음회관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가 발전적으로 해산된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이와 같이 결의했다. 건립추진위 해산의 건은 지난 5월 총회석상에서 청원서를 통해 상정되었던 안건으로 건립추진위는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새롭게 사중복음회관건립위원회(이하 회관건립위)로 재발족키로 이날 결의했다. 재발족되는 회관건립위는 건축위원회와 후원위원회로 이원화되어 발족케 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의 구성은 기존의 정관대로 유지재단에서 교단총무를 포함한 5인(이사장·부이사장·상임이사·감사·교단총무)의 소위원에게 위임하고 후원위원회는 목사부총회장을 중심으로 산하기관장들과 그 밖의 후원자들로 구성하며 총회장과 임원회는 감독과 결재자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구성과 정관은 기존 건립추진위의 장점을 잘 살려서 총회장과 총무·실무국장에게 위임하여 차기 임원회의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지난 1년여간 활동했던 건립추진위가 발전적으로 해산되고 새롭게 조직을 구성케 됨에 따라 회관건립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앞서 지난회기 건립추진위원회는 안양의 교보생명빌딩을 매입키로 결의하고 이를 추진해 왔으나 후보지 선정의 논란과 현 총회부지의 역사성 등의 이유로 실행위원회에서 유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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