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성결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제1기 온-오프라인 통합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7월 10일 성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기초한 온/오프라인 통합 과정으로서 해당 법이 정한 강좌의 온라인 수업을 주축으로 참관, 실습, 워크숍 등 일부 오프라인 강좌를 함께 통합한 과정이며 기존의 오프라인 과정과 동일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요건'을 갖추고 있다.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대표인 신상록 목사(서울북·푸른초장교회)는 “본 과정은 2달 과정으로 단기로 수강할 수 있으며, 선교사나 선교예정자,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1명의 한국어 교사를 배치하기 원하는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담임목사 추천을 받은 자는 30%의 수강료 할인혜택도 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각오를 밝히며 교육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본 과정은 이번 여름학기 제1기를 시작으로 연간 3~4기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민·다문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성결대학교가 이번 과정을 통해 안양지역의 전문인력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더욱 깊숙이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031-467-8242(성결대 언어교육원)이나 홈페이지(http://sungkyul.ba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