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학력고시위원회(위원장 나세웅 목사)가 제47회 목사고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고시는 해외응시자 1명을 포함해, 총 102명이 응시했으며,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성결대학교에서 목사고시가 시행됐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평균합격률 88%로 예년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냈다. 예배학(58%)과 사중복음(72%)이 다른 과목에 비해 합격률이 낮았으며, 교회사와 전도와 선교 과목은 98%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교회개척과 성장, 목사학, 신약신학이 96%의 합격률을 보였다.
예배학이 타 과목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은 응시생 중 부정행위자가 많이 적발돼 무효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목별 최종합격자 명단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과목별 합격률 수치. △구약신학(90%) △교회사(98%) △교회개척과 성장(96%) △목사학(96%) △설교학(94%) △신약신학(96%) △예배학(58%) △전도와 선교(98%) 조직신학(84%) △헌장(78%) △사중복음(72%) △성경종합고사(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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