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박광일 목사)가 2017년 새해를 맞아 금천구 소재 드마리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교단의 발전과 선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박충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송용현 목사의 기도 후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주님처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더욱 복음 확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복 원로목사도 축사를 통해 “더욱 감동이 있는 역사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선위 각 분과의 한 해 동안의 업무보고와 발전 및 제언의 시간을 가진 뒤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국내선교위원회는 성결전도분과를 비롯한 3개의 분과를 두고 총 37명의 위원들이 국내선교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회개척 인큐베이트 시스템은 총회와 국내선교위원회가 교회개척자들의 멘토가 되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목회시스템과 공간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재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교계 및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하례식에는 지난해 11월 교회개척학교를 통해 선정된 최종 멘토링 대상자 5명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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