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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성도
향기나는 성도
2017-05-15 오전 11:30:00    성결신문 기자   


강호철 목사 [행복한교회 / 충남지방회장]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습니다. 모양은 그리스도인인데 그리스도의 향기가 없으면 이미 그는 가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향기는 두 가지 냄새를 나타냅니다. 16절에 보면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그리스도의 향기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 얻는 자에게는 생명의 냄새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복음을 거부하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죽음의 냄새로 나타납니다. 오늘 성결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믿음의 향기를 내야합니다. 
히 11:6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행 14: 22)고 했습니다.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은 흔들리지 말고, 자리를 잡아 살라는 것입니다. 건물은 기초가 중요하고, 나무는 뿌리가 중요하고, 신앙은 그 중심이 중요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예수 중심. 목회자 중심. 성경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흔들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아닌 다른 것들(물질, 명예, 권력, 환경 등)을 중심으로 삼는 사람들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성결인들은 굳센 믿음으로 믿음의 향기를 내야 합니다.

둘째, 인격의 향기를 나타내라.  
마 5:13~16에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삶을 살므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한국 교회의 위기는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맛을 잃고, 빛을 잃은 성도들의 잘못된 행실을 보고, 하나님을 비난하는 현상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특징 중에 하나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행2:4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예수 믿는 자로서 우리의 행동이 거짓으로 관철된다면 그는 악취를 풍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성결인들은 칭송받는 삶이 되어 하나님의 존재를 보이시는 인격의 향기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사명의 향기를 내라.
오늘 우리는 목회자들에게 신앙생활 속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분자로 선택받았습니다. 때문에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향기를 나타내야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명에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명에 대한 희생은 힘들고 어렵지만 영광이 따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이 있은 후 부활의 영광이 왔습니다. 영광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직분은 대접 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선택된 교회에서 십자가를 지는 자리입니다. 

아가 2: 2에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는 가시에 찔려 꽃잎이 찢어져도 향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찢어진 그 자리에서 더욱 진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가시나무 속에 백합화”처럼 오히려 찢어지고 상처받은 그 자리에서 사명의 진한 향기를 발산하여 훗날의 주님의 영광자리에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무쪼록 믿음의 향기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인격의 향기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구원시킵시다. 사명의 향기를 통하여 교회를 바로 섬기므로. 주님의 은총이 늘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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