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제일교회는 지난 7월 15일 강의구 담임목사의 칠순감사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노희석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 등촌제일교회 성도들,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이윤영 목사의 사회로 서울서지방회장 정성환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오히려 강건하니’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노 총회장은 “갈렙과 같은 생을 사셨고, 앞으로도 갈렙과 같이 왕성한 활동과 믿음으로 전진하시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철용 이상준 목사가 축사했으며, 원로목사회 회장 박종명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강의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70평생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과 열정으로 힘을 더해준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더욱 목회와 선교에 힘 쓸 것을 다짐”했다.

강 목사는 지난 1972년 등촌제일교회를 개척하고 38년째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강서신망애 중·고등학교 설립, 성결신학교 이사, 월드비젼 강서지회장, 예성총회장,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어촌 선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난 80년대부터 낙도 및 농어촌에 50여개의 교회를 개척,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