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노희석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투병 중에 있는 목회자를 방문,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 총회장은 지난 7월 20일 서울지방회 새생명교회 정재수 목사가 입원한 일산 암센터를 방문했다. 전날 총회 임원회의 지원결정 이후 곧바로 방문이 이뤄졌다.

정재수 목사는 3년전 간경화 판정을 받은 이후, 최근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간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 당시에는 치료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됐으나, 성공적인 수술이 이뤄져 완치의 희망을 높이고 있다.

노 총회장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주실 것”이라며, “총회를 비롯해 전국교회가 함께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용기와 힘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경덕 선교국장과 서울지방회 이윤형(천성교회) 목사가 동행했다.

이윤형 목사는 “해당교회의 소속 감찰장으로서 총회의 기민한 대처와 성금지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투병소식을 듣고 후원모금에 동참해주신 교직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목사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퇴원까지는 7천만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후원계좌: 458325-01-035779(국민은행, 이윤형). 문의: 010-7354-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