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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신문 선정 2017년 Hot 뉴스
성결인의 역사 기사 속에 담겨, 새로운 성찰과 각오 다짐
2017-12-26 오전 10:19:00    성결신문 기자   


정치논리에 휩싸여 교단의 주요 정책들이 나아가지 못하고 표류하는 한해였다. 크고 작은 이슈가 생산되었지만 큰 사고 없이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을 끝으로 굵직한 소식은 마감을 하는 한해가 아닌가 싶다. 극한의 오지에도 성결신문은 전달되고, 12,000km 떨어진 호주의 원주민 마을에도 성결신문은 전해져 눈으로 혹은 귀로도 읽혀지고 있다. 기사 하나하나마다 교단의 역사를 담고 오늘도 더욱 진실을 담는다는 성찰과 각오를 다지며 조용히 그리고 겸허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려한다.          [편집자 주]  


● 96회기 출범 신임총회장 김원교 목사
선교 111주년 연차대회 및 96회 총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특별히 올해 선교111연차대회는 예년과 달리 평신도를 비롯한 모든 성결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둘째날 저녁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선거는 부서기 및 회의록서기를 제외한 모든 직에서 단일화를 이룸으로 선관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단독후보들은 별도의 투표과정 없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헌장개정에 있어서는 10개항의 헌장개정과 1개의 정관개정이 법제부의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당초 예정일이였던 총회기간이 대통령선거와 맞물리며 보름 가까이 연기되어 지방회와 개교회들의 목회사역 일정에 큰 혼란이 초래되며 총회개회에도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각 지방회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발 빠른 상황대처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성숙한 성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총회로 기록되었다.  

● 다음세대 교육의무금 비롯한 총회장 핵심공약 눈길
96회기 출범과 함께 총회장 김원교 목사의 4대 핵심공약들이 속속 윤곽을 드려냈다. 임원진들의 모범실시와 총회직원들의 솔선수범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다음세대 교육의무금 납부운동은 12월 현재 까지 40여개의 교회와 개인들이 참가하며 1억여원이 납부되었다. 본지를 비롯한 본지 사장 이철구 장로와 성결신문사 운영위원회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정책에 힘을 더했다.  
100년사 편찬도 편찬위원과 집필위원 등의 구성이 마무리되고 수차례의 워크숍을 갖고 순탄하게 집필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예성의 정통성과 분립의 당위성 △성결교회 입장에서 본 예성의 주체성 △미래비전을 위한 과거 반성과 미래지향성을 가진 교단으로 가는 모습이 기록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헌장시행세칙발간을 통한 법치비전 실현을 위한 사항은 세밀한 연구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법률전문가를 통한 진행절차 등이 준비되고 있다. 

● 특별감사 및 수습위원회 활동 보고서 채택
지난 5월 총회석상에서 다뤄져 임원회에 위임된 특별감사 및 수습위원회의 활동보고가 있었다.  
특감수습위는 산하 기관장의 재판과정과 유지재단 이사 임기조항 등 다수의 헌장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성결신학원 이사장과 관련된 재판관할권의 문제는 “재판관할권이 없는 (서울)지방회에 고소장을 낸 것은 헌장을 위배한 행위이며,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에 대한 특감보고도 지난 회기에서 파송한 이사를 이사회에서 절차상 문제로 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임기조항에 대한 헌장 94조 10항 4호와 22항 1항의 상충 및 헌장과 학교정관의 상충에서 기인한다며 이에 대한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임을 제안했다.
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특감수습위의 활동은 그간 헌장을 주관적으로 적용하여 야기된 여러 잘못들을 법적 절차에 따라 바로잡고 헌장 질서를 세우기 위한 절차”임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하여 책임을 묻는 것은 또 다른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음을 지적”하고, “4대 정책을 수행하는 일에 교단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 총회산하 기관장 잇따른 인준
총회 산하기관장의 인준이 이어졌다. 교단산하 대부분의 기관장이 이사회를 거쳐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인준 처리됐다. 성결교신대원 이사장에 최상현 목사(행복한)가 인준되어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으며,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장 이상문 목사(두란노)도 제5차 실행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인준이 이루어졌다. 은급재단 이사장도 김부열 목사(성현)가 새롭게 신임이사장에 취임했다. 
반면 학교법인 성결신학원과 유지재단은 전임자의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해 직무대행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성결신학원은 2차례에 걸쳐 이사회를 통해 신임이사장 내정자를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상정했으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지재단 또한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공석인 상태이다. 양기관의 기관장들이 선출되지 못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는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의 업무 공백이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 종교인 과세 TF구성 교단차원 적극 대처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교단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실무자와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교단 차원에서 개교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정관을 만들어 배포중이다. 배포된 정관에는 세무시행세칙들이 포함되어 이를 근거로 개교회에서 세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이비 이단들의 교회내 침투로 이중장부 작성이나 탈세하는 교회들을 신고해 교회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도 지적되며 이에 대한 대책수립도 논의되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전국교회를 대상으로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350여명의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세미나의 강연은 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주사랑교회 이상복 목사와 이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두수 집사가 참석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들은 교회의 합리적인 대처와 함께 과세 시행 이후 발생할 여러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다. 

● 연무대 군인교회 진중세례식
총회 군·경선교부가 후원한 육군훈련소 장병세례식이 지난 12월 16일 총회장 김원교 목사를 비롯한 전국교회 목회자 및 장로 여전도회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세례식에는 2,181명의 장병들이 참석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다. 
예배 후에 진행된 세례식에서 본 교단 목회자와 장로들은 장병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세례를 주었으며 함께 참여한 그리스도인 장병들에게는 축복기도를 통하여 많은 장병들에게 모범이 되며 군 생활을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여전도회전국엽합회 회원들은 세례 받은 장병들의 머리를 닦아주고 격려의 말을 전달하였다. 
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군 생활 가운데 나를 지켜주고 이끌어 주실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답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성결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일생동안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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