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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한국성결교회 100년사 집필위원장
반성과 균형, 화합, 비전 제시를 담아 집필
2018-02-12 오전 9:59:00    성결신문 기자   


반성과 균형, 화합, 비전 제시를 담아 집필      
100년사 통해 역사 이해와 함께 내일의 소명에 진력

1 지난해 8월 100년사 편찬위원회가 발족하고 그간의 진행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6월 23일 100년사 집필에 대한 책임을 임명받아 집필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6차례 회의와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이 기간 중에 교회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몇 분이 중도에 그만두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만 새로 다른 분이 보충되어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해진 특별한 대우가 없어도 위원들이 지금까지 성실하게 묵묵히 감당해 온 것은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집필방향을 거쳐 최종 목차를 결정하고 지난 주 부터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향후 4월 말 집필개요 발표를 거쳐 집필마감, 윤독과 전체 집필 조율 및 정리, 공청회, 출판 과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2 100년사 편찬 작업이 뜻하지 않게 전 총회장의 사임으로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집필이나 출판에는 차질이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집필위원들 중에서도 갑작스러운 이 일로 인해 혹 편찬 작업이 동력을 잃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섞인 우려를 나타낸 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2일 총회본부에서 가진 집필회의에 총회장 직무대행께서 참석하여 격려와 함께 전 총회장 유고와 상관없이 100년사 편찬 작업은 계속 진행되어야 함을 분명하게 강조하셨습니다. 100년사 편찬 작업은 111년 장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교단의 숙원사업으로서 반드시 완수해야할 대사(大事)이므로 향후 어떤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이나 차질없이 순탄하게 진행될 줄로 사료됩니다. 

3 출판될 한국성결교회 100년사는 어떠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출판될 예정인지요? 

“아쉽게도 우리 교단 100년사는 교단 창립 100주년이었던 2007년에 출판되지 못했기 때문에 1907년부터 2007년 까지 지난 100년기간 동안 교단 명칭 변경에 따른 시대 구분에 따라 다양한 주요 사건을 정리하는 역사서술 편찬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2007년 이후 올해까지 역사정리는 연보와 통계로 보완하고 폭 넓은 역사 이해와 차후 지속적 연구를 위해 총회 산하기관의 다양한 도표와 기관 약사(略史), 성결교회 관련 문헌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100년사 집필은 제가 집필위원회에서 발제를 했던 ① 예성의 신학적 정체성 ② 예성의 정통성  ③ 예성의 주체성 ④ 예성의 미래 지향성이라는 4가지 집필 방향(원칙)에 따라 100년 과거 역사정리를 자기반성과 균형과 화합, 비전 제시를 담아 집필할 것입니다.”

4 어렵게 출판 되어질 만큼 이에 대한 활용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범적인 활용방안이나 이와 관련한 말씀과 전국의 성결교회에 당부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곤잘레스(Gonzaletz)는 “과거는 아직도 우리들 속에 살아 있어서 우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기독교 메시지를 이해하는 내용을 결정지으므로 과거 역사를 이해함 없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한국성결교회 100년사는 확언하건대, 지난 100년의 분명한 성결교회의 역사 이해와 함께 오늘의 우리 자신을 바로 깨닫고 성결교회 본연의 정채성에 입각한 내일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진력하는 힘과 능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대업을 감당하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고 넘어야 할 난관도 있겠지만 어려운 상황가운데 집필하는 100년사 출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전국교회와 성도님들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00년사 출판 이후 활용에 있어서는 한국교회 각 교단과 기독교 관련 대학, 도서관 등에 보내어 예성교단을 홍보하고 바로 알리는 일을 비롯하여 100년사를 쉽게 요약하여 간추려서 소책자로 발행하여 평신도들이나 학생들도 쉽게 읽게 하고 또한 각 교회에 상시 비치하여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교단역사관에 자료전시, 목사고시 교재, 교단역사 교실운영, 교단 홈페이지(인터넷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활용방안 등이 모색되고, 실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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