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갑, 나세웅, 김희신, 최귀수 목사의 명예신학박사 학위취득감사예배가 8월 7일(토)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한기총총무협의회장 박중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김병근(예장합동총신 총무) 목사가 기도를, 총회장 노희석 목사가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을 본문으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노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직 예수 중심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에는 한화영(트리니티 신학대학원장) 목사의 사회로 학위수여식이 열렸으며, 이성주(전 성결대학교 학장) 목사의 축사, 조기현(총회 평신도국장) 목사의 축가, 노희석 총회장이 축도를 했다. 최귀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모든 영광을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으로 사역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김순갑 목사는 동광제일교회를, 나세웅 목사는 신림동중앙교회를, 김희신 목사는 대신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최귀수 목사는 총회 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학위를 수여한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은 1980년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시작하여 현재 26년째를 맞고 있으며, 1985년 2월 13일 플로리다주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사립대학 및 대학교 연합 교육위원회의 정식 회원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