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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96회 총회 서기를 마치며
행복했던 96회 총회 서기를 마치며
2018-05-11 오후 1:35:00    성결신문 기자   


곽종원 목사 [양무리교회  / 96회 총회 서기]

전국대의원들의 지지 속에 부서기를 마치고 96회기 총회 서기로 총회를 섬기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동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서기로써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겨보자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열심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97회기 총회를 앞두고 막상 임기를 마치려하니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지방에서 목회하는 관계로 서울을 총회 일로 인해 때로는 일주일에 두세 번 올라 다닐 때도 있어서 양무리교회 담임목사로써 목양에 소홀히 되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교단을 섬기는 일도 교회를 섬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 말씀하시는 장로님들과 가족들의 격려를 받다보니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게 되어 이제는 96회기 총회 서기로써 정리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중소도시 청주에서 개척하여 교회만을 섬기다가 총회 서기로써 전국교회를 섬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었고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큰 문제없이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총회 서기로서 무엇보다 여름수련회에 물질로 기도로 많은 분들이 협력을 해주셔서 잘 마칠 수 있게 됨에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서기부에서 함께 협력했던 부서기 목사님, 회의록서기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5월 총회를 마치면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들을 돌아보며 교단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기도하며 협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임원이 되어 총회를 찾을 때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웃음으로 맞아주셨던 총회 직원분들의 따스한 배려도 서기로 봉사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입니다.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 총회 서기로 교단을 섬김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음을 생각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주의 사랑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으로 저를 96회기 총회 서기로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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