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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Big deal) 7전8기(七顚八起)
빅딜(Big deal) 7전8기(七顚八起)
2019-06-01 오후 9:11:00    성결신문 기자   


이종복 목사 [창신교회 / 증경총회장]

성결교회 선교 113 연차대회 및 제98차 정기 총회가 5월 20-23일까지로 개최 공고가 되었다. 그런데 금번 총회는 개최부터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측을 대표하여 화해위원의 명분으로 몇 분이 모임을 갖게 되었다. 

총회를 정상으로 개회하기 위하여 <총회장 후보의 건, 실행위원 중에 사회에 고소, 고발한 문제와 성결신학원 이사장과 유지재단 이사장의 인준의 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나기로 하였다.

5월 17일 오전과 오후 5시의 모임에서의 협상은 무산되고 각각 돌아가게 되었다. 나는 밤 11시경에 나 재판위원장에게 전화를 하여 내일(5월 18일) 오전 8시에 만나 다시 불씨를 살려보자고 하였다. 

5월 18일 다시 만났지만,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총회날인 5월 20일 오후 2시에 성결대학교 재림관 7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기 위하여 증경총회장 회장 위광필 목사님, 윤기순 총회장님, 나세웅 재판위원장님, 그리고 이동석 목사와 내가 만나서 다시 총회의 정상적인 개회를 위하여 또 다시 화합 안을 조정해 보았지만 합의하지 못하였다.

나는 나 위원장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안하였고, 나 위원장은 무엇인가 협상 카드를 만들어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협상 카드(?)를 만들기 위하여 결국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윤석 목사님을 만나서 마지막 상황을 이야기 하고 결국 총회 화합을 위함이라면 사퇴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 협상 카드라는 것을 가지고 오후 6시경에 나 위원장을 만났다. 나 위원장은 그 카드를 가지고 법제부장을 만나보라는 것이다. 저녁 총회 개회식이 7시에 시작하기로 되었다. 나는 법제부장과 회의실 옆방에서 화해를 위한 협상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준비한 협상 카드를 내 놓으나 서로의 견해차이로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회의실에서는 고함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양측의 모든 상황에 대하여 알고 보니 총회 개최는 물 건너가게 되었다. 나는 한 번 더 협의하자고 한 후에 회의장에 들어와 보니 회의장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몇 명의 실행위원들이 단상에 앉아 있고, 질의는 계속되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발언권을 얻어서 마지막 중재를 위하여 잠시 모든 것을 중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화해를 위한 중재 모임은 증경총회장님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고, 선거관리위원장, 심리부장, 재판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조율한 결과로 문 목사님의 사과와 윤 총회장님의 용납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몇 가지를 결의하여 총회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기로 하였다. 

증경총회장님들이 모두 퇴장한 후에 윤 총회장님과 문 목사님의 화해를 위해 화해위원들이 마지막으로 총회개회를 위한 조율을 하게 되었다. 서로 깊어진 마음의 상처가 단번에 회복되기가 힘들었다. 증경총회장 송덕준 목사님의 눈물의 권면, 그리고 이해와 관용으로 마침내 총회는 하나님의 은혜 중에 정상적으로 개회하게 되었다. 

진정으로 금번 총회는 화해에 의한 7전8기(七顚八起)의 총회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빅딜(Big deal: 완전한 협상)인가?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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