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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기 총회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6월 2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태공 목사가 인수위원장으로 위촉받았으며 모두 17명의 위원이 5개 분과에서 21일간 각각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교단 운영의 총체적인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 분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인수위의 목적”이라며, “신임 총회장이 공약 및 교단 정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총회본부와 산하기관의 조직과 기능 및 인사현황을 다루게 되며, 취합된 자료는 총회장의 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각 분과별로 해당분야와 관련 있는 교직자들이 임명됐으며, 여러 계층에서 두루 참여해 편중되지 않은 인사로 평가됐다. 또한 과거의 사례처럼 초법적 조직이라는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식으로 98회기 1회 임원회 결의를 통해 조직 구성돼 인수위 활동에 힘을 더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수위원회에 임하길 바라며 인수위원회의 결과물을 통해 교단발전을 이루는데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인수위원회 조직.

△위원장:이태공 목사(샘물) △서기:정종판 목사(영광) △위원: 김병천(온누리사랑) 김은균(평강) 노병호(의정부중앙) 류제곤(합덕제일) 박기흥(좋은이웃성도) 신동선(새반석) 송영만(빛과소금) 송용현(안성중앙) 유선호(평강) 이명화(원당) 이명환(참빛) 이제국(영동온누리) 이종섭(두곡) 임흥근(양의문) 조규혁(성서제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