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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은둔의 나라가 아닌 한국의 발전
더 이상 은둔의 나라가 아닌 한국의 발전
2019-10-27 오후 9:01:00    성결신문 기자   


지난 10월 1일 1900년대 초 한국성결교회 사역인들의 실체적인 활동상과 선교사들의 순회 및 선교현장 사역보고문들을 통하여 초기 한국성결교회의 현황을 파악하며 전도인들의 구령열정과 성결운동의 확산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확보하고자 「영문 번역위원회」를 조직하고 13인의 위원을 위촉했다. 본 원고는 그중 노윤식 목사가 번역한 동양선교회 공식 기관지 표준 동양 선교사(Oriental Missionary Standard) 1915년 12월호 Vol. 14 No.2를 지면에 실었다. (편집자 주)


한국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부르지만, 한국은 더 이상 은둔의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에서 일본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반도로서, 부산에서 프랑스 Calais까지 8천 마일이라는 최근 대륙간 연결 체계가 형성된 여행하기가 아주 좋은 땅이다. 이 철도 여행이 가능하다면 세계 최장이 될 것이다. 한국은 세계를 관통하는 데 보내심을 받아 세계를 소통하게 될 것이며, 전반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본의 점령과 통치에 의하여 어느 정도 서구 문명화 되고 있다. 한국의 발전에 대한 학설은 오래되고 흥미로운 것이지만, 본고에서는 지면상 정부 기관의 글을 인용하는 것으로 가름한다.

“조선 총독부가 1910년 8월 29일에 신설되면서 한일 합방 조약을 공표하였다. 이 역사적인 날로부터 이제 5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새 정부는 격렬한 노력으로 지난 세월동안 한국에 만연했던 다양한 악습들을 제거하고, 전면 개혁과 개선책을 도입하여, 한국인들에게 공정하고 공의로운 행정을 통하여 산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교육을 확산시키며, 통신 수단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여 문명화를 이끌어 한국인들의 부를 증식시키고, 생활의 안정과 풍요를 향상시켰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매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한국 정치 계파를 지속적으로 분열시켰던 모든 당파 싸움이 사라졌고, 나라 전역에 들끓었던 도적떼가 진압되었다. 더욱이, 다양한 생산 산업체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산마다 나무가 심어지고, 근검절약 정신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든 발전의 신호들이 조선에 보여 졌고, 이것은 새로운 통치의 성공과 동일시되었다. 서울 경복궁에서 조선 산업 경쟁 전시회가 이번 가을에 열렸는데, 조선의 13도에서 모집된 다양한 기업들의 생산품들이 계획, 보고, 통계 자료와 함께 전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일반인들은 지난 5년간 조선의 개발과 발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반도의 미래 산업 발전에 자극을 주리라 희망한다. 
  
| 영적 진보 
우리 관심의 중심은 한국의 영적 진보에 있는 바, 그것에 대하여 더 깊이 다루고자 한다. 
먼저 복음이 한국에 1885년에 처음으로 전파되었는데, 첫 공식적인 기독교 선교사는 미국에서부터 도착했다. 물론 중국어 성경 번역본들이 그 이전에도 있었으며, 신약의 한 부분은 존 로스 중국 파송 선교사에 의해 한글로 인쇄되었다. 이런 점에서 한국 선교는 지금까지 30년 되었고, 몇 몇 초창기 개척자들은 아직도 현장에 있다. 30년 사역의 역사는 시련과 인내, 피, 오래참음, 순교, 사랑, 기쁨과 감사의 숭고한 이야기이며, 하늘에 기록되었음을 확신한다. 

한국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기독교 출판사들에 의해 수많은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한 때 은둔 국가였던 한국은 이제 잘 알려진 선교 현장이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수천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한국에 대하여 연구되고 회자되며 기도되고 있다.  

YMCA를 비롯하여 약 400여명의 선교사들을 대표하는 16개 선교회와 성서공회 그리고 여러 개의 작은 협회들 뿐 만 아니라, 이 중에서 가장 큰 주요 교단은 1914년 통계로 262개 교회의 장로교와 132개 교회의 감리교이다. 한국에는 수없이 많은 순회 설교 장소 외에 2,400여 교회 건물과 약 20만 명 이상이 소속되어 있다. (당시 한국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1914년 통계에 따르면, 400여명의 선교사들 중에 38명이 교육이나 의료 사역에 종사하고 있으며, 250여명이 1,100여명의 한국 조사들의 도움으로 복음 전도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이 복음 전도 선교사들과 조사들은 한국의 모든 곳에 복음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의 지식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 전역에 퍼지도록 힘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의 거대한 지역에 복음의 불모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수천의 한국인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 공의회는 이중 겹치기 선교의 위험을 가능한 한 없애기 위하여, 전체 지역을 서로 나누었다. 이 정책은 이상적이라 전체 지역들을 차지하는 경우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매우 난감한 정책이기도 하다. 이 공의회 정책에 참여하지 않는 단체들은 자칫 분할된 지역을 선교할 경우 침입자로 간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시되고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장로교 분할 지역이 아무리 감리교 분할 지역과 인접한 곳이라도, 감리교가 나서서는 안 되고, 장로교가 준비되거나 선교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에 동조할 수 없는 데, 이는 우리가 믿는 바는 지역이 아니라 세력(forces)의 분배를 우리 사역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야 말로 언제나 무시되는 지역을 찾아가는 기본적인 입장인 것이다.  

| 동양선교회
 동양선교회는 작은 선교회들 중의 한 단체로서 선교 현장에 들어가는 곳이 이미 다른 교단들에 의해 분할 지정된 곳이라 관심의 집중이 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더 많은 세부 사항을 언급할 수 없으나, 짧은 평가가 필요하리라 본다.

우리가 단언하건데, 한국 사역의 현장에는 현지 지역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도록 이끌기 전에는 참여를 자제하였다는 점이다. 한국이 우리에게 요청했고, 우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10년 전에 성결을 갈망하는 두 명의 한국 기독교 형제들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일본에 성결 성경 훈련 학교(Holiness Bible Training School)가 있음을 듣게 되었다. 그들은 그곳에 찾아가 더 완전한 구원과 성령 세례를 받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기대가 아니라 자신들 스스로 입학 신청을 했고, 당시 우리는 한국인들을 훈련시키거나 한국에 사역을 시작하는 데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우리는 그들의 입학 호소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들은 받아들여졌다. 그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였고, 곧 이어 성화의 은혜로운 체험을 즐거워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체험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했고, 그들이 설교자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교리를 이해하고 습득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2년을 완전히 학교에 머물렀다. 

 그 시기에 다른 한 신실한 한국 기독교 젊은이가 온전한 구원을 갈망하며 진정한 복을 찾아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시애틀에서 약간의 사소한 몸의 질병으로 인하여 당국에 의해 입국이 거부되었고 일본으로 배편으로 이송되었다. 그가 도착해서 우리 학교에 있는 그의 친구들을 찾아 왔을 때에, 그가 그동안 찾고 바라던 것이 이곳에 있음을 알고 입학을 결심하였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왔고 모두 10명의 한국인들이 그 복을 받아 훈련을 완수하였다. 이렇게 한국에서 성결 사역을 하게 될 핵심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처음 두 명이 완전히 교육을 받았을 때에, 그들은 귀국하여 이 말씀을 본국의 백성들에게 전하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이것이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 주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문을 열어 주셨고, 우리를 그곳에서 일하도록 밀어 넣으셨다. 한국을 위한 4,000불이라는 기부금이 우리에게 왔을 때에, 우리가 확신하기는 우리의 기반이 하나님과 함께 이동하였고, 수도 서울에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수많은 고귀한 영혼들이 구원받고 성화되었다. 이것이 바로 8년 전 일이었다. 

그 이후 몇 년 간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에 성결 성서 학원(Holiness Bible Institute)을 원하셨다는 것이다. 본국에서 현저하게 짧은 시간 안에 2만불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급하게 한 선남선녀를 준비시켜 그 성서 학원을 맡게 하시려는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었다. 영국 맨체스터의 스타 홀 성서 학원(Star Hall Bible Institute)의 토마스 형제와 자매가 이제 본국에서 첫 안식년을 맞고 있다. 

본 사설에서 우리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은 이 기간 동안 사역의 진보가 있었으나, 그 반도 기록하지 못하였고, 거의 다 말하지도 못하였다. 토마스 부부는 지난 5년간 영적 전쟁의 날카로운 공격을 받았다. 비록 그들의 타협하지 아니하는 태도와 충직한 기개가 성결 교리와 체험을 단순히 유명하게 만들지는 못하였을 지라도, 그들의 애정 있고 재치 있는 사역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을 성결 교리와 체험을 갈망하게 만들었다. H.C. 모리슨 목사와 G.D.왓슨 목사 그리고 Jos. H. 스미스 목사는 한국에 우리를 찾아와서, 짧지만 그들의 사역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더하여 주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 사역은 빠르게 성장하였고, 우리는 이제 현저한 젊은 남녀 단체를 목회를 위하여 훈련시켰다. 매 해 새로운 사역자들을 뽑아서 국내에서 무시되어왔던 곳에 미션 스테이션들을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는 10개의 미션 스테이션 외에도 몇 몇 순회 전도 처소들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 있는 우리 전체 교세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 있는 부녀자들을 합하면 그 수가 100여명에 이른다. 회심자들의 수에 대해서는 통계가 아직 없지만 연말에는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허락하는 한, 새로운 스테이션들을 신속하게 시작하고 싶다. 국내 부동산은 매우 싸기에 작은 장소지만 적당한 곳으로는 60불(12파운드)에서 100불(20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으며, 터무니없이 비싼 집세를 지불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지금은 이것이 멀어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자금이 모여지면 봄에 새로운 스테이션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제발 이 기금이 모여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기도할 때에 토마스 부부를 기억하시고, 이 글을 쓸 때에는 그들이 지금 영국에 있으나 곧 새 해에는 미국에 갈 것으로 안다. 우리 독자들 중 누군가 그들을 위하여 첫 후원을 하신다면, 다음 주소로 보내시면, 그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하나님의 부흥자(God's Revivalist) 귀하, 1810 Young St. Cincinnati, Ohio.   

Rev. C. E. 카우만, Mrs. C.E. 카우만, Rev. E. A. 길보른 /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교회) 번역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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