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이며 한국목회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신화석 목사의 회갑기념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10월 18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드려졌다. 부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장로부총회장 탁수명 장로의 기도와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생명보다 귀한 복음’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이날 노 총회장은 “불굴의 의지와 겸손함을 갖춘 사도바울과 같이 열정을 가지고 겸손함 가운데 사역을 하셨다. 남은 생도 초심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계 곳곳에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 총무 최귀수 목사의 감사기도가 있은 후 이어진 회갑연에서는 교회대표의 감사의 글과 가족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한목협 회장 손인웅 목사, 성결대학교 총장 정상운 목사, 성목협회장 김원교 목사와 증경총회장단 회장 노태철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날 감사예배를 축하해 주었고, 원로목사회 회장 박종명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신화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간동안 같이 해준 교회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회와 교단을 위해 그리고 복음 증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회갑기념으로 발간된 도서 ‘영원한 전도자의 꿈(쿰란출판사)’은 가족, 교인, 교단내 교역자들의 에세이와 신화석 목사의 목회서신, 논문, 사역의 발자취 등으로 구성되어 발간되었다.

신목사는 성결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미국 A.T.S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 AFC이사장, 교단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