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교부(부장 라건국 목사)가 지난 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로 모임을 갖고 선교정책 수립의 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모임은 지난달 해외선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나눠진 의견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사들이 한국방문시 2주간의 자가격리 시설을 구하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총회에서 운영하는 선교사 쉼터나 창신교회 등과 협조하여 양평 소재 창신기도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했다.
현재 교단에 속한 선교사들의 정보 및 사역활동 등을 취합한 선교사 수첩제작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선교국장 허상범 목사는 예성선교 역사책과 함께 제작키로해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100회 총회시 배포할 예정이라며 자료제공을 위해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선교사들의 은급 문제도 제기되었다. 어렵지만 현실적인 방안으로 자부담과 파송교회에서 함께 부담해 노후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더불어 선교사의 은퇴 문제도 제기되었다. 이는 선교사들의 수급과 함께 연계해 사역을 이어갈 후배들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선교사들의 은퇴 시점을 법으로 강제하기 보다는 현지 선교사들의 사정과 후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은 불확실성 속에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탁상공론이 아닌 선교사들의 현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모임 후 일행은 국내 체류중인 선교사들과 무의도를 관람하는 등의 친교의 시간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