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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단 4대 뉴스
어려운 역경 속 나눔 행보 돋보여… 작은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2020-12-28 오전 11:03:00    성결신문 기자   


코로나와 함께 했던 2020년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중국에서 발생한 뒤 전세계로 확산 되었다. 비말로 감염되는 특징 탓에 군중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례없는 큰 타격을 받았다. 확진자의 증가는 6.25전쟁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리게도 되었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된 후에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교회로 다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핵심가치는 여전히 복음임을 다시금 되새겨 주었다. 
극한의 오지에도 12,000Km 떨어진 호주의 원주민 마을에도 성결신문은 전해지고 입으로 혹은 눈으로 전해지며 읽혀지고 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202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교단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보았다. 기사 하나하나에 교단의 역사를 담고 진실을 담는 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한다.  [편집자 주]

1.코로나19 속 99회기 출범, 신임총회장 김윤석 목사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초유의 1일 총회 개최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하루의 일정으로 치러진 제99회 정기총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목사부총회장과 총무를 제외한 임원들이 모두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총회장 김윤석 목사(좋은이웃) △부총회장 이상문 목사(두란노), 정기소 장로(수원중앙) △총무 이강춘 목사 △서기 김만수 목사(고천) △부서기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 △회의록서기 이종만 목사(생명수샘) △회계 천민우 장로(합덕제일) △부회계 황제돈 장로(신림제일)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총회장에 선출된 김윤석 목사는 “새롭게 구성된 총회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꿈을 제시할 것이며, 예성가족의 협력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98회기 상정된 헌장개정안에 대한 주요안건들은 짧은 총회일정으로 인해 다음회기 벽두안으로 처리키로 하는 등 이하 세부일정들도 실행위원회 및 정책수련회에서 다루어져 논의 되었다. 

2.예성협동조합 창립총회 갖고 활동 본격화        
교단내 사업기관으로 은급과 미자립교회 지원 역할 

은급 재정지원 및 교단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설립이 진행되어온 예성협동조합(이하 예협)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설립 발기인들의 소개와 함께 그간의 경과보고의 시간을 갖고 교단의 도시 교회와 농촌교회간의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계획들을 선 결의하고 이를 시행해 나가도록 하였다.  

구성원은 문정민 고신원 김윤석 노윤식 송용현 이동석 이명화 이종복 홍사진 목사가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기헌 목사가 선출되었다, 초대 이사장에는 문정민 목사가 선출되었다. 

초대 이사장 문정민 목사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교단의 핵심적인 사업기관으로 발전해 은급과 미자립교회들에 대한 지원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간 예성협동조합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마스크 전문제작업체, 열화상카메라 제작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복지문화 증진과 선교비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3.긴급재난 모금운동 활발, 작은교회 돕기 한마음        
각 지방회도 맞춤지원, 개교회의 나눔 행렬도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3억 5천여만원의 모금액이 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천만 원 혹은 1억여 원의 고액성금을 전달한 교회들도 있지만 작은 액수라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교회들을 위한 사랑의 정성이 모아졌다.

시냇가푸른나무교회가 1억여 원의 성금을 보내 왔으며, 복된교회도 1천5백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교단에서 주관하는 긴급모금운동 외에도 지방회나 개교회 차원에서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해가 저무는 현시점에도 작은교회들의 어려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교회들을 돕기 위해 지방회마다 긴급생활비나 월세지원, 지방회비 감면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있다. 개교회들의 작은 봉사도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온 교인들이 모여 마스크를 제작해서 나눠주고, 방역작업을 해주는 등의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4.성결대학교 총장 실행위원회서 3연속 부결        
어느때 보다도 성결신학원 이사회 역할 막중한 시점 

지난 5월 임기가 만료된 성결대학교 총장의 인선이 여전히 미완인 상태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4월 정희석 교수를 총장후보로 선출하고 실행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했으나 무기명 투표결과 인준이 부결됐다. 이후 7월 예술학부 출신 이상인 명예교수를 추천하고 인준을 요청했으나 역시 인준이 부결됐다. 

이후 이사회는 지난 8월 체육교육과 안정훈 교수를 새로운 총장후보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 역시 실행위원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4월 정희석 교수, 7월 이상인 명예교수에 이어 세 번째 부결로 경영공백의 장기화가 자칫 학사일정의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낳기도 했다.  
이미 총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 이들이 모두 고배를 마시며 낙마하고 이렇다할 뚜렷한 인재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결신학원 이사회의 고민은 깊어졌다. 

더욱이 실행위원회의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는 큰 부담을 안고 누가 후보로 등록할지 조차 미지수인 가운데 성결신학원 이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태이다. 차기 총장 후보의 인선은 22일에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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