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최초로 여성 군종목사가 탄생했다. 국방부 군종정책과는 지난 8일 문래동교회에서 시무중인 김수진 목사가 2021년도 여성군종장교(요원) 선발에 최종합격했다고 알려왔다.
여성군종장교 선발은 지난 2014년 제도가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1개 군종목사파송교단 중 여성에게 목사안수를 허락한 6개 교단에서 8명의 여성군종목사를 파송해 왔다. 이중 지난해 3명이 전역을 하며 5명(육3, 해2, 공1)만이 복무중이다.
제도가 도입한 이래 우리 교단도 여성 군목 배출을 위해 노력해 비로서 첫 열매를 맺게됐다.
교단최초 첫 여성 군종목사로 선발된 김수진 목사는 2012년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M.Div를 받았다. 이후 줄곧 문래동교회에서 시무 중이다.
김 목사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명감을 갖고 군 선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군대 안에서 만나게 될 영혼들과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의 종으로써 통로가 되어 섬기고 위로하며 구원할 영혼들이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수진 목사는 오는 30일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9주간의 훈련을 거친 뒤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