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지방회 복된교회 류우열 목사가 국내 기독교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헌신을 해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제19회 목회자 부문에 수상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이호문 목사)는 올해 수상자로 목회자 부문에 류우열(인천 복된교회) 목사, 강문호(갈보리교회) 목사, 부흥사 부문에 강풍일(뉴라이프침례교회) 목사, 기독실업인 부문에 조용근(한국세무사회장) 장로, 기독여성지도자 부문에 류지숙(공덕교회) 장로, 선교사 부문에 수잔 트릿(미국OMS) 선교사 등 6명을 선정하여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목회자부문 수상자인 류 목사는 22년 전에 인천 복된교회를 개척, 한국교회에서 모범적인 교회로 부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주의와 성결성 회복에 입각한 목회를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선교위원장과 예성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전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유지비 1%성실납부운동’ 추진본부장, 성결교신학대학원 외래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국내외 선교 활성화와 전도 고취를 위해 1990년 제정된 이 상은 그동안 한경직 김창인 조용기 신현균 김삼환 목사와 서만수 마원석 선교사, 최태섭 김인득 박성철 장로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00여명이 수상했다. 선교대상으론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