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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교수 작곡가 이지은,
최고 권위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올해의 신작
2021-06-14 오전 10:44:00    성결신문 기자   


최고 권위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올해의 신작 
오페라 부문에 최종 선정되다   

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교수 이지은 교수(사진)가 작곡가로 참여한 오페라 ‘시간 거미줄’이 대한민국 최고 권위와 영애를 자랑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전문 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2021년 올해의 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1-3차 심의로 나누어 2년간 진행된 심의에서 최종 선정되어 오페라 전막 공연, 국가 지원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창작오페라 지원 사업은 2년 동안 여러 차례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파이널 다섯 작품의 실연(쇼케이스)을 심의한 후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발전할 최종 작품을 선정, 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21년 4월, 올해의 신작 3차 쇼케이스 실연심의를 통해 5편의 작품 중 최종 2편을 전막 공연 제작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1차년도에는 창작오페라발굴지원이 작가와 작곡가의 창작역량을 평가하여 작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2차년도 올해의 신작은 개발된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바탕으로 본 공연까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지난 쇼케이스 심의에서는 각 분야 7인의 심사위원들이 파이널 5개 작품을 집중감상한 후 작가, 작곡가와의 작품 인터뷰, 음악, 오케스트레이션, 연출, 대본 뿐만 아니라 오페라 공연 계획까지 포괄적으로 질의하고 관객평가단이 직접 심의에 참여하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쳤다. 

이지은 교수가 작곡으로 참여한 오페라 ‘시간 거미줄’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연출이 돋보여 기대를 더욱 모은다. 1866년 인천 강화도를 침범한 제국주의 프랑스 해군과 그때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 또 의궤를 되찾기 위해 일평생을 헌신한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와 2011년 한국으로 반환되기까지 과거와 현재 모두의 역사가 오페라 ‘시간 거미줄’에 담겨져 있다. 

인천 강화도와 프랑스 파리를 과거와 현재의 배경으로, 2중 시간대를 아우르는 오페라 음악의 빠른 전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진행이 기대를 모으게 만드는 작품이다. 시간 거미줄이라는 제목 아래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병인양요 사건을 토대로 역사의 흐름 속에 도도히 간직되는 조선 여자의 사랑과 복수가 GRAND OPERA의 규모미와 웅장함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로 커 갈 예정이다. 

이지은 교수는 이번 최종 선정을 “오페라 ’시간 거미줄’을 작곡한 지난 오랜 시간에 대한 보상이자 창작오페라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며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현재의 음악가들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에 대한 존경심을 오페라 ‘시간 거미줄’ 음악 곳곳에 담기도록 작곡했다”고 한다. 

오페라 ‘시간 거미줄’은 수정 작업과 프로덕션 기간을 거쳐 김선국제오페라단에 의해 1866년 병인양요의 본거지였던 인천 지역에서 2022년 3월 초연될 예정이며, 추후 빠른 해외 공연 진출을 위해 벌써부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작곡가 이지은 교수는 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교수, 김선국제오페라단 상임 작곡가, 안양시 문예진흥기금 심의위원, 목동능력교회의 앙상블 지도와 음악감독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담임인 이동석 목사의 장녀이기도 하다. 

이지은 교수는 성결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후 독일 라이프치히국립음악대학원 작곡학과 (Hochschule Fuer Musik Leipzig, Diplom-K.A, K.E)를 연이어 수학했다. 유려한 선율과 아름다운 멜로디라는 본인만의 작곡 화법을 독일 현대 음악, 음악극, 오페라 음악 작곡으로 연결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였다. 

2017년 인천항의 사창가 여자 이야기인 연극 ‘라구사’의 음악 감독을 맡아 항구와 여자 이야기를 애달프게 녹여내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다문화 음악 콘서트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집단의 정신적 고통, 또 그 소통의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는 작곡을 진행했다. 

서울시 복지정책과 자살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꿈을 노래하는 세대 공감’을 작곡, 연주하였다. 크로스오버 형식의 창작오페라 ‘어사 박문수의 길’,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을 작곡하여 호평받았다. 

병인양요와 외규장작 의궤의 이야기인 오페라 ‘시간 거미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동, 서양 음악의 조합, 극적이고 유려한 장면 전환으로 스스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생명력 넘치는 작곡’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을 한국 창작오페라로서 기대를 모은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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