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임원회의가 지난 19일 김포시 소재 하늘바람교회(전승학 목사)에서 개최됐다. 9명의 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목회자평생교육과정 결산 보고와 결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목회자평생교육과정 결산보고를 통해 318명의 목회자들이 등록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여 만에 진행된 대면교육으로 인해 대체로 만족할만한 교육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세미나의 경우 주제와 잘 맞아 유익했다는 사후평가가 있었으며 성인지 교육의 경우 교단에서는 처음 실행하는 교육으로 일부 목회자들의 정치 편향성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시대가 목회자들에게 요구하는 적절한 교육 내용이였음을 보고했다.
여목회자들의 증가로 숙소배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견, 총회본부 직원들의 전원 업무지원으로 인한 총회업무 공백 등의 내용은 개선해야할 부분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A지방회 B목사에 대한 파직 처분과 관련한 조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청원자가 지적한 절차상의 문제는 조사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보고하였다. 결의안건으로는 본지 사장 추천의 건이 상정되었으나 차기 임원회의에서 다루기로 하였으며 해외선교위원회 산하 선교사훈련원장에는 홍사진 목사를 연임키로 하였다. 이밖에도 임기가 만료된 공적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를 연임키로하고 진행하던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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