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임원회의 및 제2차 실행위원회
제3차 임원회의 및 제2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30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선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에서 요청한 성결대학교 총장 인준의 건이 다뤄졌다. 이사회에선 공연예술학부 이상인 명예교수를 9대 총장 후보로 추천하고 인준을 요청하였으나 무기명 투표 결과 인준이 부결됐다.
지난 4월 정희석 교수에 이어 두 번째 부결된 것으로 장기간의 총장 공석상태로 이어지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성결교신대원 이사 및 감사인준의 건도 다뤄졌다. 임기가 만료된 이사의 뒤를 이어 이규헌 목사(연희사랑), 장종용 목사(포근한)를 임원회의 추천대로 신임이사로 인준키로 하였으며, 김동환 목사(예수복된)는 감사로 인준키로 하였다.
성결신문사 감사를 놓고 초임인 김명수 목사(금마중앙)를 재임키로 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유지재단 이사의 직을 놓고 김종현 장로(참좋은)를 이사회의 추천대로 인준키로 하였다.
집행부서 구성의 건도 다뤄져 11개 집행부서에 대해 이날 실행위원회를 통해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99회기 하계수련회 개최의 건이 논의되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과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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