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성은 목사)가 주관하는 교회개척학교가 오는 11월 29일 개강한다.
교회개척학교는 교단의 교회개척을 발굴하고 개척자들을 돕는 국선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그간 개척학교를 통해 28개의 교회가 새롭게 개척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강을 하지 못하고 올해 제9기로 개척학교를 개강할 예정이다.
거룩한씨성동교회에서 꽉찬 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개척학교는 방길주 목사가 ‘복음전도와 제자훈련’에 대해 강의하고, 김형운 목사는 ‘조이플교회 개척이야기’를, 문춘근 목사는 ‘사귐의교회 좌충우돌 개척’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수료자중 6명을 선발해 교회개척을 지원한다.
국선위의 한 관계자는 “교회개척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득불 지난한해는 쉬고 올해에 새로운 각오로 개강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에도 준비된 사역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수료자 중 최적의 인원을 선발해 국선위 교회개척 멘토링 대상자로 선정해 향후 1년여 간 국선위에서 제공하는 멘토링과 인큐베이터 시스템 아래서 교회개척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개척학교를 통해 지난 7년간 28개의 교회가 새롭게 창립했으며, 기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회성장학교도 입소 목회자에 대한 강점조사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교회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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